이날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합계출산율은 0. 하지만 청년은 그냥 따로 사는 것 아닌가라고들 생각한다.중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고통을 겪고 있어요. 2년 전쯤 아빠에게 ‘네가 맞을 만하니 맞았겠지라는 문자를 받고 내 선택에 후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kr 하지만 최근에는 만 19세부터 30대 중반에 해당하는 청년층에서도 스스로 가정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조모(27)씨는 2년 전 집을 나왔다. 쉼터를 나와야 했을 때 A씨는 집에 돌아가지 않기로 했다.가정 밖 청소년은 아동 양육시설이나 위탁 가정에서 생활하거나 청소년복지시설에 들어가기도 한다. 가정폭력 등으로 집을 나온 청년들은 대부분 주소를 본인 명의로 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청년 남성은 이용할 시설 자체가 별로 없다.김성탁 기자 청년들이 처한 여건이 다양해 탈 가정 청년만 대상으로 별도 지원책을 도입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정서적·성적 학대가 있다면 가족이라는 것을 제외하고 피해자와 가해자로 봐줬으면 좋겠다며 가족이라는 가해자로 인해 주눅이 들고 학교에서 왕따 피해를 봐도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과거 ‘가출 청소년으로 불리다 부정적 인식을 없애기 위해 ‘가정 밖 청소년이란 용어가 쓰인다. -가정 밖 청소년보다 청년들은 집을 나오면 기댈 곳이 없다는데.이어 살아야겠다고 집을 막상 벗어나면 그야말로 야생에 노출된다며 어렸을 때부터 정신적·육체적 어려움을 겪은 이들은 집을 나와서도 심각한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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