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한반도에 관심이 없었던 미국. 조선이라는 나라는 선비의 나라였다.공허한 공유(空儒) 등 못된 선비도 많다고 했다. 더구나 사시·행시라는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여 전문적 지식까지 넉넉하게 가진 분도 많을 것이다.박석무 다산학자·우석대 석좌교수 요즘 사용하는 말들이야 당연히 참신해서 좋다.풍부한 학식과 탁월한 이론. 참선비의 학문이란 치국안민에 근본적인 뜻이 있고 오랑캐를 물리치고 국가재정을 넉넉하게 하며.율곡의 참선비론을 보자. 나라가 이런 상태로 가서야 되겠는가. 중동에 가서 외교 석상에서 어울리지 않는 말로 논란을 일으키고.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도 당시를 평가하고 앞날을 설계하기에 너무나 힘들었겠지만. 강화도 조약 이후 갑신정변과 갑오개혁에 대한 개입.물론 조선 정부가 무능하지만은 않았다. 수백 년 간 계속되었고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신념이 하루아침에 바뀌고 있었던 시기였다.즉 북양대신 수준으로 깎아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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