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세제가 전화를 받을 때 계속 얘기하니 (왕세제) 부인이 누구냐고 묻더란다. 내가 바람이 불고 먼지가 휘날리는 거리를 걷고 있는데.앞으로도 1세기 동안은 그 역사적 지표가 계속될 것이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다음 날 뉴욕타임스의 기자가 반박했다.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옛날 일이다. 경제의 기초는 의식주의 해결로 그칠 수 있으나 그 후에는 학문 예술 등 정신적 가치와 문화적 혜택이 목적이 된다.더 많은 생활가치를 창출해 사회를 풍요롭게 함으로써 정신문화와 인간적 가치를 육성하는 데 이바지함이 오늘의 경제관이다. 그런데 내가 대학에 있을 때 운동권 출신들이 문재인 정부에서 예전에 내게 질문한 학생의 경제관에서 탈피하지 못한 과제를 붙들고 권력으로 국민경제를 이끌려고 했다. 세계사적 안목과 인류의 공동가치를 찾아야 한다.친구의 대답은 뜻밖이었다. 빈부의 격차가 없는 세상이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라고 물었다.나는 네가 존경스럽고 부러웠다. 누구의 판단이 옳았는가.빈부 격차를 줄이기 위해 사회의 더 소중한 과제를 소홀히 하면 큰 불행이 찾아올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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