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충격과 공포의 전략으로 우크라이나를 사흘 만에 전광석화처럼 점령해 항복을 받아내려 했다. 실제 2013년 파리에서 개최한 ‘메종오브제 2013 STYLE+에서 첫 전시를 열었다.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저마다의 강점을 갖춘 제품들이다. 앞서 1번 홀에서 낸 구멍에 딱 맞도록 깎는다.연필 기둥 부분에 다른 연필을 꽂을 구멍을 낸다.판매하는 연필깎이 종류만 무려 42가지.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감을 주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점토와 물을 섞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졌다. (쿰의 숏포인트 연필깎이는 더 짧고 뾰족하게 깎이는 편이다. ‘브랜더쿠는 한 가지 분야에 몰입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덕후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연필깎이도 그중 하나다. 당시 정육면체 아크릴 상자에 연필깎이와 연필을 깎을 때 나오는 부스러기들을 가득 채워 만든 작품들로 이목을 끌었다.필자는 최근 비싼 연필깎이들을 수집 중이다. 출시된 지 무려 42년이 지난 연필깎이를 무상으로 수리받았다는 내용이었다.com정리=이한규 기자 hanq@don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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