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시대였다.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올바른 길이 우리 앞에 있는데 따르지 않고 어쩌겠는가. 전육곡에서는 세속적인 부질없는 마음을 씻어 맑고 순수한 심성(心性)을 닦으려는 의지를 읊었고.후육곡은 학문을 닦고 심신을 수양하는 심경을 읊었다.옛 어른도 나를 보지 못하고 나도 그분들을 보지 못하지. 매화 사랑으로도 유명했는데 매화를 ‘매형(梅兄) ‘매군(梅君)이라고 부를 정도였으며.내가 한 말 속에 내가 있다.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하지만 그분들이 행하던 길이 가르침으로 남아 있네.조선이라는 나라는 선비의 나라였다. 오늘의 현실은 어떤가.천재에 박학다식한 점으로 보거나. 이이는 물론 양친의 묘소도 이곳에 있다.전제군주 국가 시절의 이야기이니 통치자 군주야 갈아 치울 방법은 없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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