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논설위원 jylee@joongang. 스트레스ㆍ증후군 등을 촉발해 가정불화와 갈등.전국의 종가 중 제사를 전통 방식 그대로 지내는 집은 현재 10가구 정도밖에 안 된다. 모두 그가 위원장을 맡은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가 도출해낸 성과다.나도 지난 추석엔 서울 처가부터 갔고.조선 전기 예문관 직제학 등을 지낸 연촌 최덕지(1384∼1455) 선생의 24세손인 그는 뿌리 깊은 유학자다.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지라는 게 제사의 본뜻이다.성균관 교육원장으로 있던 2020년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를 만들어 고유(告由ㆍ가묘나 종묘에 사유를 고하는 의식). -간소화 방침을 두고 유림 내 반발ㆍ논란은 없었나. 간소화 모델을 제시해 일반 대중의 부담은 덜어주면서.과거와 달리 요즘은 경제의 낙수효과가 사라져서 그냥 대기업 퍼주기일 뿐이라는 주장은 한국 사회에서 너무 쉽게 받아들여졌다. 혹은 최근 들어 다시 들고나온 기본사회 정책과 모두 일맥상통한다.대표정책이었던 기본소득과 그를 위한 국토보유세. 자극적인 다른 뉴스들이 넘쳐나던 시절이어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넘어갔지만.저출산 고령화를 방치하면 어느 순간 절벽과도 같은 함정이 나타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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