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이 통계가 나라별 의사의 근무 조건이나 생산성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단순 비교라는 점이다. 그 결과 2019년 일본의 의대 입학 정원은 942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일본 정부는 소위 ‘신(新) 의사확보 종합대책에 따라 2008~2017년까지 의대 정원을 지속적으로 늘렸다. 2명)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다.이형기 서울대학교병원임상약리학과교수.이런 상황에서 과연 어떤 의사가 필수 진료과를 선택할까. 결국 ‘경제재정운영 및 개혁 기본방침(2018)을 통해 의대 정원을 다시 줄여야 한다고 판단했다.또 의사 수와 관계없이 의료접근성은 한국이 가장 뛰어나다. 하지만 공급 확대로는 수요 불균형을 해결할 수 없다. 일정 기간 지역 근무를 마친 공공의대 출신 의사들이 일거에 수도권으로 몰려들어도 제어할 방법이 전무하니 의료의 지역 편재도 더욱 심화할 수밖에 없다.‘노사 법치주의를 통한 노동개혁은 단기적으로 노사 관계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경영계의 불만을 줄이고 투자 의욕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다. 5%)에 그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부채의 덫에 빠진 가계는 고금리 이자를 갚느라 소비할 여력이 별로 없다. 그러나 하나같이 쉽지 않은 일이다.인위적인 경기 부양으로만 흐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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