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및 시황(’24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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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서울 화곡동 부동산에 걸린 전세 정보.2억원으로는 새 세입자를 구할 수 없게 됐다.

공시가 2억원 빌라 10세대를 임대한 사업자라면 4억8000만원을 본인 돈으로 메워야 한다.전세사기는 정책 실패다.K는 지난달부터 임차인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대위변제를 받아 나가라고 말하고 있다.

3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선 전국임대인연합회의 기자회견이 열렸다.정부의 HUG 보증 한도 축소로 전셋값이 급락하면서 상당수 임대인이 사기꾼으로 전락할 위기다.

을(임대인)과 을(임차인)이 서로를 불신하고 비난하는 사이 생색을 내는 건 이 상황을 만든 갑(정치권)이다.

‘보증 한도=전세보증금으로 정해진 전세시장에서 한도를 낮춘 만큼 역전세가 발생한다.이제 2억5200만원이 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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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을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던 광화문에 다주택자인 임대인이 모였다.주말엔 매물을 보러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