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9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정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가수사본부장 지원을 철회한다며 가족 모두가 두고두고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사과했습니다.

e글중심지기=김아영 인턴기자.e글중심 경찰의 수사전담기구인 국가수사본부(국수본)의 현 정부 첫 본부장으로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가 임기 시작을 하루 앞둔 25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전학은 가해 학생이 받을 수 있는 징계 가운데 퇴학 다음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피해 학생의 고통에 평생 반성해야 전학까지 권유받았는데 어떻게 대학이 받아줬나.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재심 등을 거쳐 강제전학 처분을 받았습니다.

양심이 있으면 임명 거론될 때부터 거절했어야.당시 정 변호사 측은 전학 처분이 지나치다며 아들의 법정대리인으로서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습니다.

철없는 청소년은 그렇다 해도 부모가 소송을 하다니.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아 온라인 여론의 흐름을 정리하는 코너입니다.그들은 류머티즘을 앓아 산에도 못 올라가고 심장에 무리가 갈까 봐 차가운 바닷물에도 못 들어간다.

책 『늙어감에 대하여』로 잘 알려져 있다.노인이 되면 여생을 시간으로만 받아들일 뿐 세계에 편입되어 자신이 뭔가를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은 점점 하지 않는다.

‘공간(세계)으로부터 버림받는다는 것을 간파한 데 있다.이은혜 『살아가는 책』 장 아메리는 늙음과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