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등의 재료로 쓴다. 문무에 능하여 담당하지 못할 일이 없는 사람이다.다산의 참선비론을 보자. 통치자가 난세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면 어진 재상을 발탁하여 보좌를 받고 있다는 것인가.혼탁한 세상에서 어진 재상을 대망하듯이.그러나 때로는 진부하리라 여겨지는 옛말이 가슴에 딱 와 닿은 경우도 있다. 누가 보아도 선비의 자격은 넉넉하게 갖췄다고 말할 수 있다.율곡이 정책건의서 『동호문답』은 참으로 많은 부분에서 다산의 글과 유사하다. 참선비가 없었던 것도 불행이지만. 천재요 애국자요 학자요 경세가였던 율곡과 다산은 때와 시대를 제대로 만나지 못한 참선비였다.전육곡에서는 세속적인 부질없는 마음을 씻어 맑고 순수한 심성(心性)을 닦으려는 의지를 읊었고. 그 물음에 퇴계(退溪) 선생은 말씀하신다.매화 사랑으로도 유명했는데 매화를 ‘매형(梅兄) ‘매군(梅君)이라고 부를 정도였으며. 후육곡은 학문을 닦고 심신을 수양하는 심경을 읊었다.죽기 직전에 ‘저 매형에게 물을 주라고 했던 일화로도 유명하다. |
Flinks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