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독립선언서의 포용정신, 지금 되레 새롭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일본 EEZ에 떨어진 화성-15형.

대통령실은 의회주의 포기라며 국회를 비난했고.얼마 전 보도된 한 신년 여론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4명은 정치성향이 다른 사람과 ‘밥도 먹기 싫다고 답했다고 한다.

윤석열 정부는 헌정사에 가장 부끄러운 실패한 정부(민주당)라고 충돌했다.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8일 대정부질문에서 보호출산법 도입을 촉구하며 야당의 호응을 받았다.저녁 시간이라 야당에서도 10명이 채 안 되는 의원들만 의석을 지키고 있었다.

그런 진심이 오가는 모습이 계속 늘어났으면 한다그래서 ‘한국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준비가 부족하다는 응답의 아쉬움이 더욱 크다.

이런 인식 속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은 더없이 희망적이다.

지난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K-스타트업 행사가 열리고 있다.질의 내내 영아 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출생신고 시 친모의 신상을 가릴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보호출산법 도입을 촉구한 김 의원은 마이크가 꺼진 뒤에도 감정이 북받친 듯 말을 이어갔다.

통상 본회의장 뒤쪽 좌석에는 다선이나 지도부 의원들이 앉는다.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8번째 순서였던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의 마이크가 꺼진 후였다.

사실 국회에서도 가끔 진심은 통한다.여당 의원의 호소에 야당이 함께하겠다고 호응하는 장면이 반갑고도 낯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