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로 절대적인 소비가 갈수록 줄어든다는 점은 라면 업계뿐 아니라 모든 국내 식품 제조사가 피해갈 수 없는 걸림돌이다. 어떻게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잡았는지 짚어 봤다.먹방으로 유행… 신라면은 초당 53개씩 팔려. K라면 펄펄몇 년 전만 해도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한국 음식은 불고기나 비빔밥이었다.지난해만 16억6000만 개가 팔렸는데 이는 전 세계에서 1초에 53개씩 팔린 셈이다.유튜버들의 익살스러운 모습에 열광한 전 세계 시청자들 사이에서 한국의 매운 라면은 ‘도전의 아이콘이 됐다. 주목할 만한 건 미국 시장이다2일 GS리테일은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의 거리에 있는 ‘트윈타워점을 해외 라면 특화 매장으로 꾸며 개점했다. CU는 4월부터 자사 PB 라면 ‘HEYROO 치즈맛 라면을 일본 유통업체 ‘돈키호테에 납품하기로 했다. 지난해 시작된 라면 스테이션은 현재 41개 매장으로 확대됐다.9년 연속 수출액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1등 K푸드로 성장했다. 유튜브 캡처라면계 한류 스타로는 ‘불닭볶음면이 대표적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세계 라면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433억 달러로 추정됐다. 먹방으로 유행… 신라면은 초당 53개씩 팔려.2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9억5243만 달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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