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로 절대적인 소비가 갈수록 줄어든다는 점은 라면 업계뿐 아니라 모든 국내 식품 제조사가 피해갈 수 없는 걸림돌이다. 더욱 커지는 세계 시장에서 K라면은 계속 승자가 될 수 있을까.특히 미국 시장의 전망이 밝다. 유튜브 캡처서민 음식의 대명사.별다른 광고 없이도 유튜브를 통한 바이럴(입소문) 마케팅이 이뤄진 것이다.신라면은 2021년부터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앞질렀다. 2018년 3월 카타르에서는 ‘불닭 빨리 먹기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국내 라면 업계 1위 농심은 신라면 하나로 2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일본(5797만 달러) 순이다 지난해 시작된 라면 스테이션은 현재 41개 매장으로 확대됐다.특히 미국 시장의 전망이 밝다. 영상 속 외국인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매운맛에 씩씩대며 가쁜 숨을 몰아쉰다.뉴욕 등 미국 주요 대도시에서 외식을 하려면 한끼 당 10∼15달러 이상 든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저렴하다.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부대찌개나 김치찌개에 면 사리를 넣어 먹기도 하고.4년 전인 2019년 4억6700만 달러보다 104% 증가했다. |
Flinks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