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잡는 해병’의 종군 여기자 히긴스

점점 실물화폐를 안 쓰는 추세라 조직의 미래는 불투명하고.

지주계급은 사실상 해체됐다.개혁이 성공한 것은 정파를 초월해 합심했기 때문이다.

그는 헌법 제정 당시 이승만이 주장한 대통령 중심제를 독재의 폐단이 염려된다고 결사 반대한 정적(政敵)이었다.이대로 가면 2055년에 기금이 바닥난다.윤 대통령의 약속대로 지체없이 수술해야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민 70% 이상의 반대를 무릅쓰고 소득대체율을 60%에서 40%로 낮췄다.이런 직무유기가 새 정부에서도 반복될 수 있다.

중환자가 된 연금을 수술하려면 농지개혁 때처럼 지도자들이 한마음으로 희생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

용감한 대통령이다.반공주의자 이승만 대통령은 뜻밖에도 전향한 공산주의자 조봉암을 농림부 장관으로 발탁했다.

우수한 노동력의 양성과 신흥 자본가의 출현도 쉬워진다.연금제도를 유지하려면 소득의 9%인 현재의 보험료를 2060년 30%(회사가 절반 부담)까지로 계속 올려야 한다.

해방 이후의 사려깊은 지도자들은 제헌헌법 86조에 농지는 농민에게 분배하며…라고 꽝꽝 대못을 박았다.지주계급은 사실상 해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