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후에도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차례 의식보다 복잡한 제사 문화는 ‘투 트랙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그런 그가 명절 간소화에 앞장서게 된 이유가 궁금했다. -간소화 방침을 두고 유림 내 반발ㆍ논란은 없었나.이지영 논설위원 또 한 번의 명절이 지나갔다.성균관이 나서 어디부터 가라고 조언할 일은 아니다. 조선 전기 예문관 직제학 등을 지낸 연촌 최덕지(1384∼1455) 선생의 24세손인 그는 뿌리 깊은 유학자다서 교수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라바이차이는 중국 동북 지방의 배추절임 음식인데. 서 교수는 중국이 ‘김치 공정을 펼치는 상황에서 김치에 관한 기본적인 표기부터 잘 사용해야 한다며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떨칠 수 있도록 우리 기업들도 올바른 김치 표기에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김치 그림과 함께 ‘辣白菜(라바이차이)라는 중국어 표기가 들어가 있다.퇴계 종가 등의 차례상은 이미 간결하게 차려지고 있었다. 전국의 종가 중 제사를 전통 방식 그대로 지내는 집은 현재 10가구 정도밖에 안 된다.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의 다음 과제는 제례 연구다. 지난 16일 ‘설 차례 간소화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남녀 불평등한 행태가 적나라하다. |
Flinks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