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오피스텔은 건물 간 간격이 좁아 그동안 발코니 설치를 제한해 왔다. 기업과 정부는 모두 ‘소비자의 종이다.다른 나라는 사후 규제 중심이다. 정부는 반기업정서에 편승해서 명시적·묵시적 규제를 전방위적으로 늘려왔다.다행히 현 정부는 법치주의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패소해서 기업에 돌려준 돈이 3000억원에 육박한 해도 있었다. 계열사 내부거래 제한 등이 다른 나라에 없는 사전 규제 항목들이다.첫째는 불필요하거나 잘못된 규제가 있는 경우다. 정부는 개입을 자제하는 것이다. 대기업 규제는 경제적 합리성을 떠나 ‘정의로 여겨지는 분위기도 만들어졌다.친지와 정치 얘기는 삼가라는 게 불문율이라지만. 시인 강희복은 동명의 시(2014)에서 ‘내 것도 아니고/ 네 것도 아닌 지구에/ 선을 그어 놓고/ 침을 바르며/ 내 땅이니 네 땅이니/ 그리고 몇 평이니 하면서/ 땅따먹기 하고 있다/ 아.한 의원은 사석에서 소선거구제 개편은 의원들의 이해관계가 난마처럼 얽혀 있어 어차피 안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한 명을 뽑는 현행 소선거구제 자체를 개혁하자는 논의가 급부상했다.그런데도 저변에는 여전히 회의론이 팽배한 게 현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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