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 오는 21일 개최

개인과 공동체의 공존을 소망하는 ‘철학적 보수 모두 보수라는 큰 울타리 안에 존재한다.

혁신위는 좌고우면 없이 강력한 여권 수술 방안을 내놔야 한다.김 대표에게 과연 위임할 ‘전권이 있는지조차 알 길이 없다.

당 리더십의 비대위 전환 등 어떤 제안도 배제해선 안 된다.총선 승리를 위해선 혁신위가 대통령실과 여당을 망라해 제대로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인 위원장은 여당의 체질 개선을 주문한 적이 있는 정치권 외부 인사여서 눈길을 끄는 인선이긴 하다.

김 대표가 전권을 위임할 것이라고 했지만 믿는 이는 많지 않다.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인 위원장은 공천 룰 관련 질문에 솔직히 권한이 어디까지인지 모른다고 했다.

그러려면 내년 총선 공천 개혁 방안에도 손댈 수밖에 없다.그간 조정이 활용되지 않은 큰 이유가 세부 내용이 없어 국가들이 선뜻 선택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문제는 국제 분쟁으로 가면 마땅한 기제가 없다는 점이다.1979년 테헤란 미 대사관 인질 사건으로 시작된 미국-이란 분쟁이 1981년 한풀 꺾인 것도 조정이다.

이 빈틈을 메우고자 유엔 주도로 새로운 조약도 들어왔다.그리고 조정에 대한 새로운 국제적 관심을 배경으로 지금의 위기도 최악의 상황을 피하는 타협점을 찾기를 기대한다.